美수학회록서 3차원 파노 초곡면 관한 90년대 가설 증명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박지훈(47·사진) 포스텍 수학과 교수가 대한수학회상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올해 미국수학회록에서 3차원 파노(Fano) 초곡면에 관한 90년대의 가설에 대한 증명을 117쪽의 논문으로 발표, 다양한 파노 다양체 증명에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2001년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조지아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마친 뒤 2003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또 2015년부터는 대한수학회의 대한수학회보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수학계를 이끌고 있다.
대한수학회 논문상은 대한수학회 회원이 지난 3년간 발표한 논문 중에서 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논문을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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