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최종근)은 지난 21일 포항구룡포 삼정리 디스크골프전용구장에서 기관 단체장 및 외국인을 포함한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포항시장배디스크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디스크골프는 플라잉디스크종목 중의 하나로 경기방식이 골프와 거의 비슷하고 용어도 골프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프로부문 1위에 서울 정승철 프로, 여자프로부문 1위에 대구 김경옥 프로가 이름을 올렸으며 남자아마추어 부문 1위는 대구 이명화씨가, 여자아마추어부문에서는 대구 남미라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1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회사에서 최중근 포항시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은 “구룡포 구장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악지형에 만들어진 마운틴코스이므로 잘 가꾸고 관리해서 후배들에게 플라잉디스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구장이 될 수 있도록 보존해 앞으로의 대회도 잘 치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