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 등 9개 중소기업에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증서 수여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올해 1분기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청년고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선 ㈜신라공업 등 9개 기업 대표에게 우수기업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2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5배 규모로 증가된 20억원을 투입해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고용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고용인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청년고용실적 5명이상인 기업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중 경산소재 신라공업은 마그네틱 코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 9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채용한 청년 27명을 포함해 종업원이 314명이다.
우수기업 지원금으로 5000만원을 받아 화장실과 직원휴게실을 고칠 계획이다.
경북도는 청년고용 촉진기업 지원을 통해 1분기 현재 신라공업 등 9개 기업에서 97명의 청년이 고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청년일자리 특수시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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