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아산요양병원, 신속·정확 CT장비 도입
  • 김영호기자
영덕아산요양병원, 신속·정확 CT장비 도입
  • 김영호기자
  • 승인 2017.0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 불구 CT촬영 못해 주민 불편 많아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영덕아산요양병원이 CT(전산화단층 촬영장치)를 설치해 주민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영덕아산요양병원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요양병원으로 변경 운영하게 되면서 요양병원은 CT장비의 설치인정 기준에 CT를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돼 CT없이 운영을 해왔으나 지역 여건 및 CT장비의 필요성을 청와대 규제개혁 신문고에 접수하는 등 지속적인 CT 가동 허가에 대한 규제개혁 요청을 건의했었다.

 현재 영덕지역의 유일한 응급(당직)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을 운영하면서도 긴급환자 발생시 CT촬영도 할 수 없는 병원에 대해 주민의 불편도 많았으며 그동안 진료 시 환자의 경·중증 여부 판단에 한계가 있어 환자 조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와 강석호 국회의원이 노력으로 영덕아산요양병원 CT장비가 도입돼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및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병원 측은 내년 1~2월께 아산재단이사회의 결정을 거쳐 현 요양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전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혀 주민들의 영덕아산요양병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