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학교는 최근 오천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나도 멋진 간호사’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간호학과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에 대한 진로, 전망, 역할 등을 소개받았다.
　또한 종합실습실에서 혈당검사, 활력징후(혈압·맥박·체온·호흡)측정체험, 자가혈당측정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했다.

　포항대는 지난 2015년부터 학과체험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개학과에서 시행하며 기계시스템과 ‘3D모델링 및 프린팅’, 국방전자통신과 ‘아케이드 게임프로그래머 체험’,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사란 무엇인가’, 외식호텔조리산업과 ‘나도 카페 사장님! 바리스타 진로체험’, 치위생과 ‘미래의 행복 건강치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포항대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직업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개발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