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농업기술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 추교원기자
‘경산 농업기술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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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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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5개국서 3차례 다녀가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중국 강소성 이싱시 환경기업인 붕요그룹 임직원 7명과 대구환경공단 직원들이 23일 경산종묘기술센터와 와촌면 소재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하우스 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농업기반시설을 견학하며 우수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연수를 요청했고, 국내 농축산업의 기술소개와 현장방문을 통한 농축산업 접목을 통해 한·중 환경기업과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창출을 위해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에 찾아오는 외국인 방문단이 올해 들어 이미 중국 등 5개국에서 3차례 80여명이 다녀가 우리나라와 농업 기술 교류중인 외국인들의 주요 견학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경산종묘는 100년 전통의 종묘생산기술 축적으로 우량건전종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금호강변 지역의 깊고 비옥한 토심과 사질양토로 묘목재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사과 묘목을 주종으로 유실수, 장미묘목 등 전국 생산량의 70%을 생산 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600ha에 680여 농가가 종묘산업에 종사하여 연간 5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번 방문단이 방문한 대경포도 접목묘 영농조합법인은 포도 접목묘 20만주, 삽목묘 10만주 등 국내에서 포도 묘목을 가장 많이 생산한 농원으로, 방문단이 포도 접목묘 생산 방법과 접목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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