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중독 예방·치료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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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스마트폰 중독 예방·치료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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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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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경북도민일보]  최근 열린 5월 임시회에서 경북도의원들이 황사 및 미세먼지, 중금속 오염 등으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 줄 것을 경북도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이동형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중금속 오염문제가 제기된 우레탄 트랙 교체 사업이 의원들의 주된 요구였습니다.
 지난 해 11월 경북도의회 제289회 정례회에서 곽경호 의원(칠곡)에 의해 발의 되었던 ‘경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교육감은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전문인력을 두어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학생건강증진위원회 구성, 학생 건강증진센터설치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보건·급식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생건강, 환경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학생과 모든 교직원 대상 매년 1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 활용,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학생 건강 증진사업에서 다음의 2가지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경상북도교육청 차원의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여 단계별 대응에 나서야 하며 이를 학교장, 보건·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측정소를 학교까지 확충하고 미세먼지 실태 파악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심할 경우 교실 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학교 이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경상북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위원회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주요사업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정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면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 불안, 공격성 수준이 높아집니다.
 또한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익자 부담에 관한 입법 및 소송’ 운동과 스마트폰 중독 치료와 예방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필자로서는 스마트폰 중독도 하루빨리 도박, 알코올 중독처럼 수익자가 비용을 들여 치료와 상담을 하도록 법으로 정해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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