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대표적인 성병의 하나인 매독(梅毒) 환자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당국에 신고된 매독(1기·2기·선천성 포함) 환자는 1569명으로 한 해 전인 2015년(1006명)보다 56% 급증했다.
2012년 787명이 보고됐던 매독 환자는 2013년 798명, 2014년 1015명, 2015년 100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성별로는 남성이 1050명으로 67%를 차지해 여성(519명·33%)의 두 배에 달했다.
보건당국은 성관계 및 성접촉 이후 성기 부위나 항문 주위 등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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