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재·충남교육청·충남도와 교사소양교육 프로그램 출범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스텍과 재단법인 여시재·충남교육청·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포함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와 그에 맞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교사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교사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모든 기술이 융합해 사람과 사물, 공간이 이어지는 4차산업혁명은 인류역사에서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의 시기를 맞아 인재를 교육할 교사를 양성한다.
오는 2018년부터 한국 초·중·고교에서는 코딩교육이 의무교육으로 지정된다.
특히 코딩교육 시행의 주목표인 컴퓨팅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교사나 교육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포스텍·여시재·충남교육청·충남도가 지난 24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양교육 제공 및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마련에 들어가며 오는 9월부터 포스텍이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수업 강의가 시작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교사가 수강할 수 있으며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포스텍에서 추가 현장교육도 받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