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권상집<사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교수가 게재한 논문이 영국 에메랄드사에서 출간하는 S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지난해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교신저자로 박은일 한양대학교 교수(1저자)와 함께 ‘The adoption of teaching assistant robots: A technology acceptance model approach’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Program’은 개인의 심리 및 조직과 전략, 기술융합 등 융·복합 연구를 주제로 다루는 S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로서 영국 에메랄드사 주관 편집위원들의 심사를 바탕으로 최우수 논문 수상자로 국내학자를 선정한 건 처음이다.

　논문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교육용 로봇 활용도 및 선택에 있어 사용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한 연구로서 개인 심리연구와 인공지능 등 로봇 연구의 융합영역을 한층 더 새롭게 확장하는 학문적 기여도를 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동국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경영학회 및 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지식경영학회 등에서 인사조직·경영전략 분야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최근 4년간 S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30편, 국내 등재 학술지 30편 이상을 게재하며 국내 경영학 신진학자 중 가장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올해 교내 동국학술상을 받았고 대외적으로는 벽소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학 분야의 최우수 신진학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