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경찰서는 24일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대로 위촉받은 13명의 유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경찰에 바라는 점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안동으로 유학 온 봉사대원 아불바샤르는 “문화의 차이로 시작되는 오해가 대부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봉사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체류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4월 발대해 올해는 4개국 13명으로 재구성해 외국인 밀집지역 경찰 합동 순찰 및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 도우미로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