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도서관서 대선 패인·국민 시각 분석 시간 가져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9대 대선평가과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19대 대선 패배 이후 개최되는 첫 당내 토론회로, 자유한국당은 대선 패인에 대한 진지한 내부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대선 기간 확인된 민심의 엄중함과 현재의 정치 환경을 냉철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부 전문가를 모셔 대선 기간 중 여론조사 흐름으로 나타난 민심과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 시각에 대해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며, 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치열한 토론을 진행하여 당이 거듭나기 위한 쇄신안 마련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大혁신 작업을 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당은 30일 토론회 이후 6월 1일~2일 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함께 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반성과 쇄신의 여정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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