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지회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생활정치아카데미 대구시지회는 25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17 대구시 생활아카데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방분권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과 구의회 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진환 회장의 환영사, 추성춘(전 제주MBC사장) 생활정치아카데미 원장의 격려사,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개회식을 가졌다.
2부는 추성춘 원장이 좌장을 맡아 3개 소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류규하 의장은 “지방의 다양성에 기초한 분권적 사고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향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형식을 통해 지방 지도자들의 협심과 협력 하에 중앙과 지방의 상생적 발전 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지도자들의 지혜를 구할 계획이다.
오세광 생활정지아카데미 대구시지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언론, 지역 활동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역적 갈등, 세대간 갈등, 이념의 갈등 등을 최소화해 통일 한국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지역 단위의 새로운 형태의 정치·사회적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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