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차질없는 추진 당부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오천지역 사업장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오천시장 아케이드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권태흠 오천읍장 및 오천시장 상인회장, 공사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인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오천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8억 5300만원의 예산으로 1차 구간 100m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2차 구간 105m에 대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따라 오천시장은 지난 2011년 공설시장 장옥을 현대식으로 개축한데 이어 주차시설과 아케이드 설치 마무리까지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타 어느 전통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상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아케이드 공사를 통해 오천시장이 편리함에 상인들의 친절과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시장은 부지 9856㎡, 건물 7585㎡에 점포 110개가 입주해 있으며, 오천시장 상인회는 최신근 회장을 비롯해 회원 7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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