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시장, 중앙부처 방문 주요 전략사업 반영 요청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사업 반영을 위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부처예산요구가 5월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되는 중요한 시점에 주요 쟁점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최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정부가 출범하기 이전부터 선견지명을 갖고 준비해온 미래 먹거리 사업인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 융복합센터 구축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30억원, 자율전기차·전기자동차 실증 클러스터 구축 50억원 및 미래전기차 스마트 동력 부품산업 육성 35억원 등을 지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경관과 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비 16억원과 진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 4억원 등을 신규 지원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도대체 우회도로(남산~하양) 4차로 건설 내년도 사업비 10억원을 지원 건의하고,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경산산업단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시민교통편의 및 원활한 물류수송로 확보로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확고한 지원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출향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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