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산업포럼… 美·日·獨 세계적 석학 방문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 구미에 홀로그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모여 들었다.
버지니아 대학 팅-정 푼,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제나로 자베드라 교수 등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에서 내로라는 세계 저명인사들이다.
2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에‘글로벌 홀로그램산업 포럼 2017(Global Holographic Industries Forum 2017: GHIF 2017)’이 열리고 있다.
홀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기존 ICT산업을 기반으로 한 구미시가 새롭게 육성할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융합기술과 관련한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를 개회해 선도적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일간의 국제행사에서는 ICT 산업분야와 연계되는 미래 홀로그램 융합기술 산업의 비전을 조망하고, 홀로그램 융합산업 분야의 최대 학술 및 기술을 교류했다.
특히 개막식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향후 전 세계 홀로그램 융합산업의 글로벌 메카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구미 홀로그램 산업 선포식’ 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구미를 기반으로 한 홀로그램 융합기술 육성사업에 정부, 산학연이 함께 동참하여 역량을 집중시킨다면 대한민국이 홀로그램 융합 산업의 선도국가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유진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조류는 전 세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피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한다”며 “향후 중앙정부 및 산학연 기관과 상호 연계해 홀로그램 산업의 성공적 육성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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