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직원들, 봉화서 느림·여유를 즐기다
  • 채광주기자
中企 직원들, 봉화서 느림·여유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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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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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택-기업 간 자매결연 협약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지역의 대표적 고택 체험 활성화를 통한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최근 봉화군-고택-기업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당초 1고택 1중소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했으나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위해 3개 기업과 3개의 고택이 다자간 협약하는 방식으로 수정 추진했다.

 이날 만산고택과 남호고택, 소강고택 등 3개의 고택이 대표로 참가해 구미의 신창메디컬(직원수 180여명), 원익큐엔씨(450여명), 오성전자(직원수 360여명) 등 3개의 기업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자매결연 추진성과에 따라 향후 한옥체험업에 등록한 13개 고택 전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회사 홈페이지 및 휴게실을 통해 봉화의 고택을 적극 홍보하고 고택들은 3개 기업 직원 및 관계자가 고택체험 이용 시 체험료의 10%를 할인 혜택을, 봉화군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와 문화유적탐방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어진 고택에서‘느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권유 드린다”며 “고택과 기업 간 상호 이익이 도모되는 발전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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