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 25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신흥보건진료소 이연숙(46·여) 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B모(84) 할머니는 지난 18일 오후 12시 30분께 불상자로부터 우체국 통장계좌 개인정보가 노출돼 위험하니 현금 2000만원을 찾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알리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 B할머니는 보건진료소로 찾아와 진료소장에게 우체국까지 태워 달라는 말을 듣고 동행 중 할머니와 범인이 통화하는 내용을 옆에서 듣고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것을 판단해 사전에 차단하여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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