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모 당선작 확정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는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별칭으로 ‘아라예술촌’을 선정했다.
시는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별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아라예술촌’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3명이 참여해 총 158건의 명칭을 제안했으며 포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명칭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라예술촌’은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라’와 예술인들의 활동공간인 ‘예술촌’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어촌마을인 구룡포의 특성인 바다를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구룡포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아라예술촌’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인근의 과메기 문화관, 일본인 가옥거리, 삼층천로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구룡포 생활문화센터는 구 구룡포 동부초등학교의 폐교사 1동을 전면 리모델링해 창작공간과 동아리실, 주민 공동체공간, 다목적홀 등을 갖춘 복합 문화체험공간으로 오는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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