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상수도 위탁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K-water와 25일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청송군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 사업 실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청송군은 지방상수도 시설개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재정절감, 미급수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확대공급 기대와 건강한 물 공급 및 서비스 등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물관리 기관인 K-water에 향후 20년간 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또한 유수율을 8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은 물론 20년 이상 노후관로가 전체 관로의 2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후관로 개선을 통해 연간 1600t 이상의 수돗물 손실을 막아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많은 예산을 절감할수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위탁운영은 민영화가 아닌 공공위탁 운영으로 수도요금 결정 등 소유권은 청송군이 가지고 있어 별도의 상·하수도 요금 인상없이 상수도 위탁운영이 가능하며 전국 최초 상·하수도 통합운영으로 연간 2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로 군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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