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폭력 근절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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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폭력 근절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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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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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은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세계 가정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이 있다.
경찰에서는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학대예방경찰관(가정폭력 등 학대사건을 전담하고,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업무 담당)을 지정하고 운영 중이다.
 전담수사팀을 통해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등 가정폭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가정폭력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

 가정폭력을 유형별로 보면 아내학대, 남편학대, 노인학대, 아동학대 순으로 피해자의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이, 노인이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엔 어릴 적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경험한 후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고, 성인이 된 후에는 가정폭력 또는 강력 범죄의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번질 수 있는 가정폭력은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 각 지자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지속적인 외부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또한 외부의 관심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당하는 자신이나 주변 이웃의 적극적인 신고다.
가정폭력이 발생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경찰긴급전화 112 또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황서인(울릉경찰서 경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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