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에 폐경… 너무 말라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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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에 폐경… 너무 말라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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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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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폐경은 모든 여성이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적인 생리현상이지만 의학적으로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내분비질환으로 분류한다.  폐경이 일어나는 이유는 난소 조직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집합체 ‘난포’가 초경 때 38만개이던 것이 배란을 겪을수록 소모돼서다. 여성들은 배란을 멈춘 이후에도 한동안 여성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적게나마 분비하다가 완전히 없어지면 초기 폐경기에 들어간다. 뚱뚱한 여성이 마른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에스트론의 혈중 농도가 높지만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기는 부족하다.
 실제 폐경은 마른 여성일수록 빠른 편이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연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40~70세 여성 1941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 여성의 폐경 연령은 49.66세였다. 반면 비만 여성(BMI 25 이상)은 50.57세로 1세가량 많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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