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문화재지킴이회는 27일 춘양 만산고택과 한수정, 석포 대현리 열목어서식지 등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005년 7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역 문화재를 순회하며 문화재 주변 청소, 풀베기, 모니터링 등 문화재 보호 및 보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초·중·고교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정화활동으로 문화재의 진정성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행사로 의미가 컸다.
　박대훈 회장은 “문화재지킴이가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히 후대에 물려 주는 밑거름이 되고 문화재 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소년들의 탐방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