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지역민 무상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주민편의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여객선 입·출항 등 각종 생활정보를 SMS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군은 재난상황과 여객선 입출항 정보 등을 제공하는 문자(SMS) 알림서비스가 매년 55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울릉도 알리미 앱’(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출시해 내달부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무상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여객선 입·출항 및 도로통제, 상수도 관련 등의 내용을 알리기 위해 문자 알림서비스에만 5500만원, 문자서비스는 울릉도에 등록된 3989여명에게 1회 발송 시 4만7390원(1건당 11.8원)이 소요되 왔다는 것.
앱을 설치 못하는 2G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주민은 기존 사용 중인 문자 알리미 서비스가 지속된다. 이와 함께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신속히 원스톱으로 신고하고 받을 수 있는 ‘민원 콜센타 앱’도 개발된다.
주민들이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기존 문자 알리미 서비스처럼 선박 운항 시간 등을 문자로 수신하던 것처럼 울릉도 소식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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