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삼척시립박물관, 8월 5일까지 삼척서 공동 특별전시회
  • 허영국기자
독도박물관·삼척시립박물관, 8월 5일까지 삼척서 공동 특별전시회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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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신라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정신과 울릉도와 독도가 예로부터 한반도 땅이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입증하는 독도 특별전이 70일간 이어진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삼척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6월 1일~8월 5일까지 삼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삼척에서 만나는 독도’를 주제로 독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독도 우산국 편입, 울릉도 쟁계, 수토정책의 시행, 울릉도 재개척과 독도편입, 일본의 독도침탈, 의용수비대의 독도수호를 주제로 구성한 관련 42점의 고지도와 고문서가 전시된다.

 특히 이사부 장군 우산국 정벌 이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한·일 양국의 다양한 사료를 소개하는 등 독도 역사를 알리는 행사다.
 전시될 대표적 한국 사료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람도’,‘해좌전도’,‘울릉도 개척시 선격양미잡물용입가량성책’등이다. 일본의 사료는 ‘육지측량부발행지도일람도기일’,‘동판조선국전도’,‘대일본분견신도’, ‘조선국세견전도’등을 함께 전시해 명확한 독도역사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사부 장군은 내물왕 4세손(이찬)이사부는 서기 512년 신라 지증마립간 13년 아슬라주 지금의 (강릉) 군주로 1500여년 전 우산국 지금의 울릉도를  통치한 ‘우해왕’을 굴복시켜 신라에 복속시킨 울릉도와 독도 역사의 중심 인물이다.
 삼척시와 울릉군은 “이사부 장군을 재조명하고, 독도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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