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2017 경북도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수출단지 조성추진 및 해외시장 판촉지원, 수출활성화 지원, 수출국 다변화 등에 노력한 결과 2016년 농식품 수출실적이 4913t, 1300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26%,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시장은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올라 갈 수 있게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