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박수칠 때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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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박수칠 때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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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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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영화 ‘하루’ 15일 개봉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김명민이 “박수칠 때 떠날 것”이라며 배우로서의 꿈을 밝혔다.
김명민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기 본좌’라는 별명에 대해 거부하면서 “배우들에게도 인정받는 배우,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박수 칠 때 떠날거다”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기를 오래할 자신이 없다”며 “대중이 원하는 연기를 못하게 됐을 때, 대중에게 더 이상 필요없는 배우가 됐을 때 떠나겠다. 오래 생각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박수가 떨어지고 있어 더 받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명민은 극 중 딸의 반복되는 죽음을 경험하는 의사 준영 역을 맡았다.
‘하루’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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