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예천 경계지역 농민 숙원 해소된다
  • 윤대열기자
문경-예천 경계지역 농민 숙원 해소된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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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면 위만1리 농경지 농로포장 4건 총사업비 1억7000만원 확보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산양면 위만1리와 예천군 용궁면 월오리 경계지역인 위만1리 주민들의 농경지에 농로포장이 확정돼 주민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시군 경계지역인 위만 농지는 예천군이지만 경작자는 산양면 주민으로 수십년동안 농로포장이 되지 않아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1월 산양면장으로 부임한 권부섭 면장이 예천군과 경북도의회의원 간 협의를 거쳐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양면 관계자에 따르면 권 면장은 예천군 공무원관계자와 도의원을 만나 월오 및 덕계에서 경작 하는 위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하면서 도비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예천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2건에 600m에 달하는 농로포장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예천군과 협의결과 농로포장 4건에 총사업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공사를 시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수십년간 농로 포장 없는 곳에서 농사를 지어온 산양면 위만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공직자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산양면 위만리에는 주민 170호가구가 살고 있으며 112만4000㎡(34만평)의 농업에 의존하고 있다.
 엄재희 위만1리 이장은 “그동안 불편한 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지만 면장님의 노력으로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돼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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