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태왕아너스’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
  • 김홍철기자
‘앞산 태왕아너스’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
  • 김홍철기자
  • 승인 2017.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덕동 최대 규모 단지 이달 공개
▲ 앞산 태왕아너스 투시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수성구에서 물고가 터진 2017년 대구분양시장이 6월 앞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왕은 도심 재개발 재건축이 한창인 남구 경일여고 옆, 봉덕동 1361-5번지 일원에 ‘앞산 태왕아너스’ 493세대를 6월중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지 2만1525㎡에 지하 3층, 지상12~21층 규모의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이 아파트는 2000년 이후 봉덕동에 분양된 신규 아파트 중 최대 규모 단지다.
 위치적으로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하며, 신천둔치와 지하철 영대병원역이 1km이내 인접해 있어 도심과 신천까지 모두 일상으로 누릴 수 있다.
 봉덕초,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중고, 협성중고, 협성유치원 등 유치원에서 초·중·고교까지 도보거리에 10여개 학교가 인접해 있어 남구 최고 학군을 자랑한다.
 또 앞산 등산로를 내집정원처럼 누리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대구 최적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 효성타운, 미리내아파트 등은 입주 때부터 30여년을 이사 가지 않고 살고 있는 주민이 많은 등 이곳이 유난히 정주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도심 재건축 아파트는 4Bay평면을 설계하기가 어려운데 앞산 태왕아너스의 전용 84㎡B의 경우 4Bay평면을 갖추면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분양시장의 트렌드인 ICT특화를 강조해 생활 편리성을 높이고 집안팎을 관리할 수 있는 삼성SDS 홈IOT서비스가 적용된다.
 이 서비스는 침입 비상알림과 모니터링 등 홈세이프티 기술에 가족들의 귀가와 출입 등을 관리하는 패밀리케어,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사용현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역할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도시 분양이 고갈되고 최근 신규아파트가 도심 재개발 재건축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앞산 인근의 남구는 전체가 재건축 재개발 대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움직임이 크다.
 봉덕 화성파크드림(322가구), 태왕 아너스(493가구)가 6월 분양예정이다.
 그 만큼 대기중인 실수요자도 많다.
 1980년대에 입주한 효성타운, 미리내, 보성아파트, 1990년대에 입주한 보성대덕타운1, 2차 등 사업지 인근에 20~30년을 넘긴 아파트만 해도 4000여세대가 넘어 옛 부자동네 앞산 명성의 부활을 기다리는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수성구에 분양한 단지가 성공을 거둔 이유가 입주물량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라며 “2만1000여세대가 입주예정인 올해 남구는 교대역 동서프라임 268세대 단 한 단지 뿐이고 봉덕동에만 19개 지구의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의 가치상승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성구에 인접해 수성구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리면서도 5분 거리의 수성구 신규아파트 대비 전용 84㎡기준 1억 이상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돼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