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메일로 제안 30명 응답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8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팥빙수 번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요즈즘, 여름 달음으로 팥빙수 한 그릇 할 직원들은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30여명의 직원들이 응답했다.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적 소통을 강조하며‘직원들과의 소통이 잘되야 군민과의 소통도 잘 된다’라는 마인드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직원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번개팅을 제안해 진정성이 있는 만남과 소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 직원은 “시원한 팥빙수로 이번 여름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번개팅을 형식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주기적이고 꾸준한 번개팅 제안에 직원들과의 소통 의지를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직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번개팅 자리를 만들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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