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직원들과 ‘팥빙수 번개팅’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 직원들과 ‘팥빙수 번개팅’
  • 박명규기자
  • 승인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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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메일로 제안 30명 응답
▲ 백선기 칠곡군수는 팥빙수 번개팅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과 소통을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8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팥빙수 번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요즈즘, 여름 달음으로 팥빙수 한 그릇 할 직원들은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30여명의 직원들이 응답했다.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적 소통을 강조하며‘직원들과의 소통이 잘되야 군민과의 소통도 잘 된다’라는 마인드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직원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번개팅을 제안해 진정성이 있는 만남과 소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팥빙수 번개팅은 올 한해의 중반이 지나감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 추진으로 일의 가속도를 붙일 시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격려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선착순 30여명 정도를 모집해 요즘 트렌드인 디저트 까페에서 간단한 음료와 케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젊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직원은 “시원한 팥빙수로 이번 여름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번개팅을 형식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주기적이고 꾸준한 번개팅 제안에 직원들과의 소통 의지를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직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번개팅 자리를 만들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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