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다양한 법조관련 직업 체험하세요
  • 허영국기자
울릉서 다양한 법조관련 직업 체험하세요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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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찾아가는 로파크 행사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에 모의 재판 법정’이 열렸다. 법무부가 도서 벽지나 농어촌 지역을 찾아가 ‘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12~13일 울릉 현지에서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울릉서중학교 등 9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재판과 진로체험 기회를 주는 ‘찾아가는 로파크’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모의국무회의, 모의재판, 과학수사 체험 등을 통해 법의 제정부터 적용, 집행의 전과정 체험과 함께 법조인·교도관·보호관찰관·출입국공무원 등 진로체험을 통해 법조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부모, 주민, 공무원들에게는 아동학대·성폭력 예방교육, 보이스피싱 등 금융피해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지난해 울릉도에 사무실을 마련한 백승빈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도 이어졌다.

 법무부의 찾아가는 로파크는 도서벽지나 농산어촌지역 학생,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법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6년 11월 처음 시작해 현재 버스 2대로 운영 중이며 “도서 산간 등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이 소외되거나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로파크사업에 버스 1대를 추가 도입 중이다”고 밝혔다.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은 “이번 행사가 사법·법무행정과 관련한 이해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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