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2018년 개교하는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 신입생 입학요강 및 전형일정 등을 설명하는 입학 설명회가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마이스터고는 1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신입생을 모집을 위해 진행한다. 내년 3월 정식으로 개교하는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는 식품품질관리과 3학급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이들을 대상으로 바이오분석기술 및 세포배양기술, 식품품질관리 등 바이오의약·식품분야의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품질관리 영 마이스터를 배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실험실습실 등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최첨단 시설과 함께 진행되는 강의를 받고 졸업하게 되는 졸업생들이 100%의 능력을 발휘해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는 개교전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우수한 취업처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 40개 이상의 기업과 채용약정 MOU를 체결하는 등 졸업후의 진로까지 검토를 하고 있는 것.
　한편 연구용역 및 사업비 지원, 학교앞 위험도로 개선사업 시행 등 투자에 더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시장은 “명품도시 3대 프로젝트 가운데 교육도시 구축의 결과물로서 2016년 별빛중학교 개교에 이어 2018년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가 개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