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 선산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형성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행사는 솔리언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학업중단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숙려제 New-Start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지와 홍보용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친구야, 학교 가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의 부정적 내용을 알리고 온라인 맞춤 상담이나 또래 상담의 기회를 안내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페인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학업중단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줘 학업 중단 학생의 비율이 낮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산고는 앞으로도 학업중단을 막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과 상담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