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재향군인회, 유엔참전국 국기 게양·환경정화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구미시재향군인회와 육군제3사관학교 구미동문회, 강동향군여성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락공원 호국기림터에서 유엔참전 국가 국기 게양식과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회원들은 칠곡소재 미군 캠프캐롤을 방문해 한미방위조약에 따른 갖가지 협력에 대해 소개를 받고 우리기술자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장비 수리장을 방문해 견학했다.
또 칠곡군에서 지난해 준공해 낙동강전투의 참상을 보여주는 호국평화공원을 둘러보고 이땅에 두 번 다시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참석한 회원들은 각오를 다졌다.
김원조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유엔참전국가의 국기를 게양하고 이름도 생소한 나라의 전쟁에서 피를 흘린 영령들에게 보훈의 달을 맞아 추념하고 이제는 이땅에 불행한 전쟁이 없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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