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경북지사-포항신흥중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
  • 이경관기자
한적 경북지사-포항신흥중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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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신흥중학교 학생과 교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최근 포항신흥중학교(교장 배태수)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내 초·중·고교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이 희망나눔 천사(후원자)로 등록해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이다.
 20명 이상이 참여하면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포항신흥중학교는 이번에 학생 38명이 가입하면서 경북에서 72번째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로 등록됐다.
 배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이웃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 인성교육에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일부는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에 재학 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포항신흥중학교 학생들의 나눔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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