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9일 대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대구지방보훈청에 1000만원 가량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이 추진 중인 ‘보훈가족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훈가족에게 700만원 상당 백미(265포대)와 밑반찬 지원사업에 쓰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는 의미로 매년 6월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위해 선풍기, 왕골자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식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 DGB대구은행은 6월 한달 동안 보훈가족들에게 금융서비스 우선 이용을 위해 보훈가족 우대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각종 수수료를 상시적으로 면제하는 등 보훈가족의 자긍심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