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들 공로상·자원봉사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폐막한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에서 공로상,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50여 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 폐막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영남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세계특수체육학회 ‘최고 공로상’을 받았다.
특히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 교수는 세계특수체육학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에 위촉됐으며 2019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박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앞으로 세계특수체육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국내 학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의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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