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4일 ‘1980년대 추억의 포크송 가수 김연숙’ 음악공연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포은의 청계석벽 등 70여점의 시가 남아 있는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7대루(大樓)의 하나인 조양각에서 오는 24일 음악 공연이 열린다.
포은문화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조양각 상설문화공연의 6월 프로그램인 1980년대 추억의 포크송 가수 김연숙이라는 제목으로 뮤직나들이가 펼쳐진다.
숨어우는 바람 소리로 국민들의 가슴을 울린 추억의 포크송 가수 김연숙, 테너 장성익 등이 초여름 밤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양각 상설문화공연은 조선조 경상도관찰사가 왕명을 받아 평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를 위해 조양각에서 베풀어 준 연희인 전별연(餞別宴)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손동열 문화체육과장은 “영천조양각의 야경과 함께 감상하는 뜻 깊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양각 상설문화공연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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