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어린이 축구교실 공모 선정, 포항시여자어린이FC 창단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와 포항시축구협회(회장 오염만)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학생 체육활성화 확대 정책과 연계해 학교체육에서 축구를 접한 학생들이 생활축구교실을 통해 흥미와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대표 축구교실이다.
이 사업은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창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축구를 지도해주고 축구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이끌어내어 여성 축구 발전 및 축구를 통한 건강한 여학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체육회의 축구종목 생활체육지도자 파견 등 적극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는 ‘포항시여자어린이FC’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여름축구페스티벌(7월 중)과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대회(11월 중)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상대초-항도중-포항여전자고로 이어지는 포항시 명문 여자축구부의 선수육성과 함께 연계할 계획이다.
포항시체육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여자어린이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성, 리더십, 판단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축구 메카도시 포항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우리 시의 여학생 대표 체육활동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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