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산·학·관 손잡고 일자리 창출 매진
  • 이희원기자
영주시, 청·산·학·관 손잡고 일자리 창출 매진
  • 이희원기자
  • 승인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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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다짐대회 개최… 청년창업가 2명 우수사례 발표도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는 26일 일자리창출 청·산·학·관 협력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장욱현 영주시장, 동양대학교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학장,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고용노동부 지청장 그리고 지역 기업 대표 50여명, 지역 청년창업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심 정책 기조에 함께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대학, 기업대표 그리고 청년대표가 함께 ‘지역 일자리창출 청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 대·중·소 기업 및 창업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영주 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을 통한 지역청년 취업률 제고 △인력양성, 취업알선, 창업지원, 시설투자 등의 노력을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협약식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 2명의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지폼의 박해영 대표와 ㈜향애끌림의 조승주 대표가 주인공이다. 이지폼은 콘크리트 포장 도로 거푸집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지난 5년간 다수의 특허출원과 계약, 납품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삼성벤처투자유치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향애끌림의 조 대표는 지난해 시와 동양대학교가 시행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캔들·디퓨저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법인전환을 거쳐 올해에는 회사가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대상에 선정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가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민선6기 4년차이면서 새 정부 출범 원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로 기존의 산·학·관에 청년을 더한 청·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 해법 마련에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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