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티스트들을 위한 ‘아트홀 양지사람들’ 개관
  • 이경관기자
포항 아티스트들을 위한 ‘아트홀 양지사람들’ 개관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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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계행·임용재 등 7080 통기타 가수 개관축하공연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능기부단체인 ‘양지사람들(대표 김선군)’은 ‘아트홀 양지사람들’을 개관한다.
 아트홀 양지사람들은 포항 구도심 꿈틀로(중앙파출소 일대) 부근에 약 150석을 갖춘 종합공연장으로 통기타 및 연극 공연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오는 30일 오후 7시에는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계행, 임용재, 서용율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해 개관 축하공연을 연다.
 ‘양지사람들’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로서, 현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포항운하 해피트리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통기타 공연을 하고 있다.

 양지사람들의 공연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연 날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노래하며 즐기고 있다.
 또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영일대 해수욕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서 통기타 공연을 갖기도 하는 등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또 소외된 이웃에게는 사랑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진군, 영덕군 등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하는 등 지역을 넘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군 양지사람들 대표는 “아트홀 양지사람들 개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침체된 구도심을 예술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트홀 양지사람들은, 공연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지역의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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