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소천초, 신나는 예술여행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소천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 44명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2017 신나는 예술여행(작가와 도란도란 책 소풍)’이란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강무홍 작가, ‘떡볶이 주세요’의 김은의 작가, ‘바보의사 장기려’의 정란희 작가, ‘내동생 싸게 팔아요’의 임정자 작가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1부는 ‘소곤소곤 이야기 텐트’ 프로그램으로 운동장에 설치된 4개의 텐트에 작가들이 먼저 들어가 있으면 학생들은 본인이 만나고 싶은 작가의 텐트에 들어가 작가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후 작가들은 직접 쓴 책을 학생들에게 선물로 나눠 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하석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작가와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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