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임동현, 양궁 리커브 혼성팀 金… 월드컵 2관왕
  • 뉴스1
장혜진·임동현, 양궁 리커브 혼성팀 金… 월드컵 2관왕
  • 뉴스1
  • 승인 2017.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金5·銀2·銅2로 종합우승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장혜진(30·LG)과 임동현(31·청주시청)이 개인전과 혼성팀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혜진과 임동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부문 혼성팀전 결승에서 대만을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현은 앞서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우진(25·청주시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혜진도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탄 야팅(대만)을 7-1로 꺾은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게 패한 최미선(21·광주여대)은 3~4위 전에서 알리시아 마린(스페인)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장혜진과 최미선, 기보배(29·광주시청)는 결승전에 올랐지만 대만에 3-5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8강전에서 러시아에 4-5로 패해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리커브 부문에서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 전날(25일) 컴파운드 부문에서 획득한 메달을 더해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