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金5·銀2·銅2로 종합우승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장혜진(30·LG)과 임동현(31·청주시청)이 개인전과 혼성팀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혜진과 임동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부문 혼성팀전 결승에서 대만을 5-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현은 앞서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우진(25·청주시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남녀부 모두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장혜진과 최미선, 기보배(29·광주시청)는 결승전에 올랐지만 대만에 3-5로 무릎을 꿇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8강전에서 러시아에 4-5로 패해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리커브 부문에서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 전날(25일) 컴파운드 부문에서 획득한 메달을 더해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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