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여름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조류발생 저감을 위해 조류 발생 우려지역을 비롯해 수질오염물질 무단방류 취약지역 및 업소 등에 대해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달간 특별감시활동과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특별감시와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예방과 단속을 병행,실효성 있는 감시활동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하절기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상수원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취약지역 및 하천 순찰을 강화하며, 특히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는 민간자율 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낙동강 조류 악화, 공공수역 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하여 폐수무단방류 등 고의적 위반업소는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소한 환경오염행위라도 발견 시에는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