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건설교통본부, 경북도청 등 북부지역 주요기관 단체 찾아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따른 접근성·관광인프라 집중 홍보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따른 접근성·관광인프라 집중 홍보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건설교통본부 직원들은 26일 경북 북부지역 주요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빨라진 접근성 및 포항만이 가진 관광인프라를 집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행사는 상주~영덕, 상주~영천(28일 개통)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호미곶, 구룡포, 죽도시장,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의 관광명소를 적극 알려 경북북부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병기 건설과장을 비롯한 10여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홍보단은 경북도청 직원들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관광정보와 유명 특산물이 소개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도청 각부서와 인근 영주시청과 안동시청, 상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경북북부권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가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시는 7월중 청주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황병기 건설과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경북북부 지역에서 포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포항의 해양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많은 북부권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8일 개통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포항에 올 경우 기존 중부내륙고속 도로를 이용해 대구를 거쳐 오는 것보다 거리는 약 33㎞단축되고 시간도 30분가량 줄어드는 등 포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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