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효과 ‘톡톡’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일 청송군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등재된 후 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이 경북 청송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청송 지질공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청송군에서 지질공원 관련 홍보물과 안내표지판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준과 규격에 맞게 정비하고 주왕산 탐방객 지원센터에 지질공원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지질 관광객들에게 상시 해설이 가능토록 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철저한 준비가 이뤄진 결과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질 관광객이 눈에 뛰게 급증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홍보해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고 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및 음식업 청결과 친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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