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일 양성평등주간 박람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전국 유일 양성평등주간 박람회인 ‘여성UP엑스포’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이번 엑스코는 ‘함께 그리는 여성 행복’을 슬로건으로 여성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정책 테마별 전시·체험행사와 함께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메인 행사로 개최하게 된다.
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여성가족분야 123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 200여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테마별 여성행복 박람회, 여성동호회 작품전, 여성기업 제품전, 포럼·특강·토크콘서트, 가족원탁회의, 아빠요리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여성UP엑스포를 통해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구현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대구의 남성들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여성UP엑스포를 개선·보완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여성정책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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