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투자유치설명회 대성황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 수도권 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11개 시·군의 차별화된 32개 권역별 전략산업 프로젝트를 발표해 수도권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신규 고용창출과 산업구조 다변화라는 도정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들은 저렴한 분양가격, 입체적 교통망과 대학연구소, R&D 인프라를 활용한 풍부한 노동력과 연구인력 등 차별화된 경북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지방이전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수도권 기업 CEO들에게 맞춤형 행정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함으로써 관심을 끌었다.
발표한 주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포항 부품소재, 구미 탄소, 경산 코스메틱 등 핵심전략산업, 안동 바이오백신, 영주 베어링클러스터, 문경 일반산업단지 등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지역, 영천 메카트로닉스, 경산 IT융합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청색기술산업, 포항 운하개발, 안동 문화단지, 상주 낙동강권 관광개발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복합관광레저 서비스산업, 지역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산업단지인 동고령 IC물류단지, 예천 식음료 특화 클러스터조성 등 5개 분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경북도는 김관용 지사의 민선6기 출범이후 무려 17조 7099억원의 투자유치실적을 달성해 경북이 최고의 투자적지임을 결과로 입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1위’(대한상공회의소/전국 4020개 기업조사), 2016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전국 도단위 1위(대통령상수상), 정부 지방투자촉진사업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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