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적발… SNS 통해 사과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가수 길<사진>이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지난달 28일 밤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B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았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만취 상태였다.
길의 음주운전 소식은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이 두 번째 음주운전인데다, 면허 취소가 될 정도로 만취 상태였기 때문이다.
길이 장문의 글을 통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길은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난해 ‘쇼미더머니5’로 조심스럽게 복귀했다. 음주운전이 주는 부정적인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또다시 음주운전의 꼬리표를 달았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길은 소환 조사를 받은 후 합당한 처벌을 받게될 터.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중죄를 지은 그가, 싸늘하게 식은 마음을 다시 한 번 되돌리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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