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통합관제센터 운영 1개월 만에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를 해결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월 1일 업무를 시작해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문화재 보호,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재난·재해, 산불, 주·정차 단속, 초등학교내 안전 등 목적별로 분산 운영하던 CCTV 842대를 통합해 경찰과 전문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우범지대로 알려졌을 뿐 아니라 불량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인 예천교육지원청 옆 골목과 학원사 인근 공터에는 관제를 시작한 이후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끊기는 등 청소년 선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영상자료 제공으로 범죄예방 및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가 주요범죄 예방 외에도 위기 청소년 선도를 통한 범죄 예방이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